「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2025년 대한민국 인권상`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지난 12월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세계인권선언 77주년 기념 ‘2025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대한민국 인권상’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단체와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인권교육 및 문화 증진을 위한 공적 분야에서 △내·외부가 함께 참여하는 인권경영 추진 △인권 사각지대 보호 활동 전개 △익명신고센터 운영 및 피해자 보호체계 구축 등의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내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권 사각지대 보호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조직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인권 보호 문화를 확산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5년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은 전 직원이 인권경영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권경영의 수립과 이행을 통해 공단 전반에 인권 의식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조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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