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대구시교육청, `2025 AI 디지털 교육 학생 페스타`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3일간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모두가 함께하는 AI 디지털 교육 페스타`를 개최한다. 16일(화)과 18일(목)은 초등학생, 17일(수)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페스타는 그간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AI·디지털 교육 정책의 성과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 중심의 미래 교육 축제다. `교육수도 대구`가 구축해 온 AI·SW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놀이와 창작, 문제 해결의 도구로 경험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3개의 체험 영역과 1개의 전시 영역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반별로 3개의 영역을 체험한 뒤 전시 영역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 영역에서는 ▲디지털 과몰입 예방과 정서적 균형을 고려한 체험, ▲생성형 AI와 SW 융합 체험, ▲AI 디지털 교육자료를 활용한 학습 체험 등이, 전시 영역에서는 SW·AI 몰입형 캠프와 SW미래채움 사업 성과, 에듀테크 신기술 등을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타악 퍼포먼스를 활용한 난타 체험, ▲정서 회복을 위한 향기 체험, ▲AI 윤리 골든벨, ▲AI 탐정단 문제 해결 활동, ▲캔바를 활용한 이모티콘 제작, ▲디지털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이며, 학생들이 AI 기술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작과 협력,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경험하도록 운영된다.
특히, AI 디지털 교육자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AI 기반 디지털 학습 자료를 직접 활용해 보며, 대구시교육청이 지향하는 학생 맞춤형 AI·디지털 수업 환경을 현장에서 미리 경험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페스타는 대구교육이 추진해 온 AI·디지털 교육의 방향과 성과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형 AI·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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