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3회 한국ESG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
한국ESG 대상은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가 주관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업(業) 특성을 반영한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양광 설비 확충 등 재생에너지 도입을 포함한 `2030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또한 마분퇴비 활용, 폐편자 업사이클링, 국민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 확대해 왔다.
이 밖에도 한국마사회는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한 이후, ESG소위원회를 통해 추진계획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실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마사회 ESG경영 실천 노력이 외부로부터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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