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광주시교육청,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 · 대응체계` 구축한다
시 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연구 위탁용역`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주시교육청 학생 생활 지원망 개발`,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피·가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광주시교육청 학생 생활 지원망`은 학교 안팎의 청소년이 상황별로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안내서다. 시 교육청, 유관기관의 연락처, 역할 등이 상세히 기재됐으며, 내년 초 학교 등을 통해 배부된다.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된 언어폭력, 신체 폭력, 따돌림, 사이버 폭력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도 잇따라 도입된다.
시 교육청은 내년부터 ▲다정다감 프로젝트 `다시 기본으로`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관계 회복 중심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갈등의 교육적 회복을 위한 `관계 회복 숙려제`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사이버 방범단`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피·가해 학생을 위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 매뉴얼과 수업안,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맞춤형 특별교육,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30여 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위탁 교육기관의 표준 교육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에 맞는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학생이 존중과 사랑을 받는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6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