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와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대국민 생태 가치 확산과 주거 복지 강화를 위해 2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H · 국립생태원, 생태 가치 확산 · 주거 복지 강화 위한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생태 가치를 접목한 입주민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 개발 및 운영 ▲ 친환경 도시 생태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 ▲ 양 기관 보유 자원 상호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SH는 고령자,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리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연을 매개로 한 심리 회복·활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유아, 청소년이 있는 가구에는 임대주택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이에스지(ESG) 가치 확산 교육·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실천 중심의 이에스지 경영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할 생태 치유·복지 프로그램,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이에스지 캠페인 등이 새로운 변화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생태 가치를 확산하고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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