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독자들이 직접 각 분야별 최고의 책 및 최고의 저자/출판사를 투표로 선정하는 ‘독자 선정 이 분야 최고의 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 해로 8회째를 맞이한 본 투표는 추리/미스터리 소설, 2천년대 이후 한국소설, 한국현대사, 국내창작동화 등으로 세분화한 100대 인기 분야 최고의 책을 독자들이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후보작은 해당 분야의 장기 스테디셀러, 2016년 1위 도서, 담당 MD 추천도서,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책 등 분야별 각 4권씩이다.
각 분야별 최고의 저자 및 출판사를 고르는 ‘최고의 저자’, ‘최고의 출판사’ 투표도 진행한다. 저자의 경우 각 분야별 해당 저자 세일즈 포인트를, 출판사의 경우 각 출판사의 브랜드지수를 토대로 후보를 선정했다. 출판사 브랜드 지수는 각 출판사의 판매량, 출간종수, 리뷰, 평점 등의 요소를 종합해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이다.
▲ 알라딘이 독자 선정 이 분야 최고의 책 이벤트를 실시한다한편 올해는 알라딘에서 운영하는 독서 전용 SNS인 북플 시스템에 의한 ‘이 분야 최고의 독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북플에서 활동하고 있는 337개 분야의 121.783명의 마니아 중 20대 인기 분야의 Top 20 마니아를 소개하고 구매자가 해당 마니아의 작성 글에 Thanks to를 누른 후 구매 시 마니아에게는 판매 금액의 3%, 구매자에게는 1%의 추가 적립금을 지급한다.
알라딘 도서1팀 박하영 팀장은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이 분야 최고의 책 투표는 연말에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투표와 달리 신간뿐 아니라 기존의 스테디셀러들까지 투표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며 “신간뿐 아니라 좋은 구간들까지 폭 넓게 소개해 독자들의 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이 분야 최고의 책 투표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립금 1천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투표는 각 분야/저자별로 1회씩 가능하다. 알라딘 제 8회 독자선정 ‘이분야 최고의 책’ 투표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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