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22일 출시한 헤드셋형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출시 당일부터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XR’ 체험존을 운영 중이다. 삼성스토어 홍대점은 오는 11월 5일까지, 삼성 강남과 더현대 서울의 체험존은 11월 8일까지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체험존은 서울 강남·홍대·더현대서울을 비롯해 신세계 대전, 신세계 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광주 상무 등 총 7곳에서 운영된다.
특히 체험 예약 신청자 가운데 약 70%가 10대에서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XR(확장현실)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콘텐츠 소비 성향이 몰입형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험존에는 예약 고객뿐 아니라 제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는 일반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갤럭시 XR은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젊은 층이 자주 이용하는 앱을 지원해 손쉽게 몰입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갤럭시 XR’은 545g의 가벼운 무게와 균형 잡힌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적으며, 멀티모달 AI를 탑재해 음성·시선·제스처 인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XR 경험의 직관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XR’을 산업용 솔루션으로 확장하기 위해 삼성중공업과 가상 조선 훈련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의료 시뮬레이션, 제품 패키징, 교육훈련 등 다양한 B2B 분야에서도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XR 생태계를 중심으로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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