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광주 교사들이 일본 오사카 한글학교 교사들 한글 지도 역량 향상을 돕는다.
광주시교육청, 일본 한글학교 교사 역량강화 컨설팅 실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7∼30일 온라인을 통해 일본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한글학교 교사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재외국민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국제교류에 참여했던 교사들의 제안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한글학교 및 한국어채택교 교사 39명이 참여한다.
`배움의 언어, 마음의 문을 열다` 주제로,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수·학습 방법을 돕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광주효광초 김예은 교사가 `한글 교구 활용법과 한글동화를 활용한 재미있는 한글지도법`을 ▲신용초 김지혜 상담교사가 `교사와 학생 간 라포 형성 및 연령별 의사소통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강의한다.
한편 한글학교 교사들은 매주 토요일,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생활하는 교민과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이번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따뜻한 한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사카 한글학교 이은숙 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이 더 재미있고 감성적인 수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역량 강화 컨설팅 기회를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 "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먼 타국에서 우리말과 문화를 가르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컨설팅이 교사들에게는 배움의 성장을, 학생들에게는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글을 통한 소통이 세계와 한국을 잇는 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6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