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부산에서 출발한 스타트업 짐캐리(대표 손진현)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짐캐리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행자가 짐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순간을 없애겠다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짐캐리는 교통거점과 IT를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여행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짐캐리는 여행객이 빈손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기차역, 공항, 도심을 연결하는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순한 짐 보관소 개념을 넘어 KTX 특송·공항 수하물 서비스·IoT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인프라를 결합해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없애는 서비스’를 실현해왔다.
특히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짐캐리가 스타트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도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
손진현 짐캐리 대표는 “짐캐리는 여행 편의성뿐 아니라 새로운 여행 경험을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여행과 일상을 자유롭게 만드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짐캐리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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