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 시즌에 맞춰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대표작이 블루칩 작품들과 함께 선보여진다.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30th May 2021, From the Studio`
예스24 자회사 아티피오(대표 김석환)는 9월 2일(화)부터 8일(월)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컬렉터 소장전’에 제1호 청약 작품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 대작 ‘30th May 2021, From the Studio’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옥션이 국내외 주요 컬렉터들의 소장품을 미술 애호가들에게 소개하는 특별전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주변 풍경을 일기처럼 기록한 ‘노르망디 연작’ 중 하나다.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해온 호크니는 아이패드 드로잉 작업을 통해 동시대 회화의 지평을 다시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파리 루이비통 미술관에서 열린 역대급 회고전 이후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아티피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던 데이비드 호크니의 걸작을 세계적인 아트페어 시즌에 다시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서울옥션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가 데이비드 호크니 등 거장의 예술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술품 투자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컬렉터 소장전’은 9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데이비드 호크니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회화, 조각 등 희귀 작품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