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혁신제품 지정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년 혁신제품-중소기업기술마켓 공공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혁신제품 지정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년 혁신제품-중소기업기술마켓 공공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혁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59개사와 공공기관 45개 기관을 비롯해 약 260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혁신기업 간 1:1 구매상담 ▲혁신제품 우수사례 발표 ▲혁신제품 전시 및 소개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공공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성과물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수의계약 체결 및 시범구매를 지원해왔다. 올해 6월 기준 지정된 혁신제품은 총 515개에 달한다.
매칭데이는 이러한 혁신제품 지정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SOC, 에너지, ICT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중기부 외에도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혁신제품 보유 기업도 포함됐다.
행사는 세이프웨어㈜, ㈜씨씨티연구소 등 ‘중소기업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된 기업의 사례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사전 수요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8개 기업이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1:1 구매상담회에서는 참여기업이 제출한 사전 수요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직접 홍보할 수 있고, 공공기관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일 기회를 얻는다.
중기부 관계자는 “혁신제품 매칭데이는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를 넓히고 공공조달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업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기관은 우수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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