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오는 8월부터 김포의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김포 DMZ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 DMZ 관광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와 협업해, 서울역(KTX)에서 출발해 일산역에 준비된 연계버스를 통해 김포 주요 DMZ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품이다.
김포시, 서울 · 김포 DMZ 잇는 평화관광 상품 본격화
이번 사업은 지난 3∼4월에 진행된 `DMZ 평화열차 연계 팸투어` 시범사업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시범 성격을 넘어 본격적인 `정기 상품화`에 나서는 것이다.
주요 코스로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DMZ 자원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누리길 등을 비롯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지인 ▲김포 함상공원 ▲농촌체험시설 `벼꽃농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북한뷰 카페` 체험 ▲철책길을 따라 걷는 도보 체험 ▲전통 맷돌 커피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정기노선 외에도 `김포 라베니체 축제`, `해병대 문화축제` 등 시의 대표 축제와 연계하거나 가을 단풍철 등 계절 수요에 대응하는 기획형 노선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상품 예약과 코스,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DMZ 관광상품은 평화·생태·안보라는 DMZ의 핵심가치를 체험 중심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라며, "정기노선뿐 아니라 축제와 계절 수요를 반영한 기획형 노선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김포시가 접경지역 평화관광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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