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민호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남 지역은 지난 3일 오후부터 4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4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무안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142.1mm, 총 289.6㎜에 달하는 기록적인 강수량이 관측됐다. 함평 지역도 시간당 최대 87.5mm의 강한 비가 내렸다.
김광용 본부장은 이번 호우로 다수의 주택과 상가가 침수된 함평군 대동면 소재 마을과 무안군 무안읍 시가지 일대를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응급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자체·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폭염 상황도 함께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과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복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이번 호우 피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활 주변 곳곳을 확인하여 피해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호우특보 발효 지역에 대해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인명피해 예방과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4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