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공항, 국제공항협의회와 세계 최초 공동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협약 체결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7-23 12:21:47
기사수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ICAO 아태지역 항공교육 심포지엄(ICAO APAC Training Symposium 2025)`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 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협약(Co-Branded Cour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공항, 국제공항협의회와 세계 최초 공동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협약 체결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국제공항협의회 드미트리 콜(Dimitri Coll) 고객경험 및 교육 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항 고객경험 전환(Airport Experience Transformation)`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브랜드를 공유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인천공항이 보유한 고객경험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이해 방법론부터 전략 수립, 서비스 디자인, CX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5개 모듈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사례연구, 그룹 토의 등 다양한 학습방식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본 교육과정은 ACI 고객경험인증제에서 4단계 이상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과정으로 지정됐으며, 이에 따라 약 130여개 공항에서 교육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2년도에 인천공항은 ACI의 새로운 교육기관 인증제도인 `ATP(Accredited Training Partner)`를 세계 최초로 획득했고, 이를 계기로 공동 교육과정 개발을 제안받아 약 2년에 걸친 교안 개발, 시범강의 운영, 인증 심사를 거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과정이 개설 및 운영됨에 따라, 인천공항의 교육 콘텐츠가 공식 국제 인증과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과정 개설을 넘어, 인천공항이 국제기구와 함께 교육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는 수준의 협력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인천공항이 글로벌 항공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4535
  • 기사등록 2025-07-23 12:21:4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3.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4.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