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북 청년 20명, ‘글로벌 통일체험’ 출발…광복 80주년 맞아 독일·폴란드 탐방 - 독일 통일·폴란드 민주화 현장 방문…SNS로 통일 메시지 확산 - 탈북 청년 7명 포함…청년 간 소통과 연대 통한 통일 공감대 형성 - 통일부 “실천형 통일교육으로 청년 세대 통일 비전 함께 그려가길”

이민호 기자

  • 기사등록 2025-07-14 10:41:05
기사수정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추진하는 청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 ‘2025 글로벌 통일체험’이 7월 13일 출국과 함께 본격적인 여정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235명 중 엄선된 남북한 출신 청년 20명이 참여하며, 이 중 7명은 탈북 청년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통일체험 참가자 인천공항 출국(7.13.) 

참가자들은 8박 10일간 독일과 폴란드를 방문해 유럽의 분단 극복 사례와 민주화·사회통합 과정을 체험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세계 청년들과 나눌 예정이다. 주요 일정에는 독일 베를린 장벽 기념관과 폴란드 국립추모연구소 탐방, 베를린자유대 베르너 페니히 교수 및 바르샤바 연구소의 전문가 강연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폴란드 바르샤바대학교 청년들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유럽 청년들과 한반도 통일 문제를 주제로 직접 소통하고 연대의 의미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통일 크리에이터’로서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숏폼 영상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통일체험의 경험과 메시지를 대중에 전파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국립통일교육원 공식 계정과 참가자 개인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은 “이번 글로벌 통일체험은 단순한 해외 연수를 넘어 남북 청년이 함께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며 실천적으로 통일을 고민하는 계기”라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년 세대가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함께 그려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4358
  • 기사등록 2025-07-14 10:41:0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환경재단, 천연기념물 ‘한강의 황쏘가리’ 치어 방류 활동 성료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2일(토) 에쓰오일(S-OIL),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천연기념물 ‘한강의 황쏘가리’ 복원을 위한 치어 방류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과 에쓰오일이 공동 운영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사업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복원의 중요성과 생태 보전의 가치를 ...
  2. ‘김동길 트리오’와 보수의 종말 전한길의 인질극은 전한길의 단독범행으로는 애당초 불가능한 사태였다. 안에서 호응해주는 공범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공범들이 바로 누구냐?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전직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와 전직 사무총장 장동혁이다. 김문수, 장동혁, 전한길 3인방이 ‘김동길 트리오’로 통칭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3. 급전 찾는 5060, 2금융권 신용대출 연체율 비상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20개 저축은행, 8개 카드사, 10개 캐피탈사로부터 제출받은 `2021~2025년 연령대별 개인신용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2금융권에서 60대 이상 고령층의 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5월 말 기준 저축은행 신용대출의 60세 이상 차주 연체율은 7.65%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같은 시점의...
  4. ‘정원도시 서울’ 열풍…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최단기간 500만 돌파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72일 만인 지난 1일,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8일 빠른 기록으로, 역대 최단 기간 달성이다. 이번 박람회는 도심 속 공원의 높은 접근성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
  5.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