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경기도는 7월 4일,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의 교통 개선사업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7월 4일,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의 교통 개선사업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비관리청 사업으로 시행하는 도로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극심해진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선유일반산업단지 인근의 국지도 78호선은 기존 4차로 도로가 2차로로 좁아지는 병목구간으로, 출퇴근 시간대마다 차량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돼왔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토지 보상과 지장물 이설, 한전주 협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 흐름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선유산업단지의 접근성과 물류 이동 효율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주거지와 산업단지를 잇는 주요 도로망의 정비를 통해 지역 정주 여건의 질적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국지도 78호선 선유 구간의 병목 현상 해소는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주거환경 질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파주시와의 공동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공사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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