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현지시각 26일 오후(한국시각 00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5 Airport FAB(Food&Beverage) Awards`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식음서비스 제공(F&B Offer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 `2025 FAB Awards` 최고상 수상
영국 면세·식음 전문지 무디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가 주관하는 `에어포트 FAB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공항 식음료 및 컨세션 분야의 혁신과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는 20여 개 부문에 걸쳐 세계 각국의 주요 공항과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고객 경험 중심의 식음 공간 리뉴얼 성과와 운영 전략을 인정받아, FAB Awards의 대표 부문인 `올해의 식음서비스 제공(F&B Offer of the Year)`에서 전체 대상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상을 동시 수상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인천공항은 작년 말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신규 및 기존 공간의 식음 매장 리뉴얼을 함께 추진했으며, ▲체험 중심 공간 구성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와의 협업 등을 통해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인천공항은 `사진 찍기 좋은 공간 부문(Instagrammable Location of the Year)`,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부문(DE&I Initiative of the Year)`에서도 최종 후보에 오르며, 공간 디자인과 사회적 가치 실현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수상은 4단계 그랜드 오픈 이후 공항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여객 서비스 측면에서도 향상된 성과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공항 식음문화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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