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가 6월 25일(수) 오전 11시 한국능률협회(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 운영기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의 실질적 진입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가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 운영기관인 한국능률협회와 관광일자리 매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현주 관광일자리센터장,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제공: 서울광역청년센터)
양 기관은 첫 번째 공동 사업으로 ‘관광일자리 매칭 집중코스’를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코스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서울시 대표 청년 정책인 청년수당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 ‘청년성장 집중코스’의 세부 트랙으로 기획됐으며, 이번에는 관광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서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일부 개방해 정책 수혜 대상을 넓힌 시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코스에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파크하얏트 서울, 조선호텔앤리조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오크우드 프리미어(머큐어 서울 마곡) 등 국내 주요 5성급 호텔들이 참여한다. 이들 호텔의 실무자가 제공하는 특강과 멘토링을 비롯해 현장 탐방, 이력서 컨설팅, 실전 면접 등 단계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현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장은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광산업 인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수당 참여자를 넘어 더 많은 서울 청년이 원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새로운 시도”라며 “관광일자리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탐색-채용으로 이어지는 성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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