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6월 19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참여와 학습을 통한 일터혁신과 상생’을 주제로 ‘2025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노사발전재단은 6월 19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참여와 학습을 통한 일터혁신과 상생`을 주제로 `2025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일터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학계 전문가, 기업 관계자, 컨설턴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엔제이컨설팅이 수행한 우수사례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화장품 생산 기업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근로자와 경영정보를 폭넓게 공유하고, 의사결정에 직원 참여를 확대했으며, 업무 순환제를 도입해 특정 업무의 집중을 해소했다. 그 결과 거래처 클레임률은 46% 감소하고, 제품 원가 절감액은 약 10억 원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두 번째 사례를 발표한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기초화장품 제조사다. 이 회사는 교육훈련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근로자 주도의 학습 동아리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업무개선 제안 건수는 2.8배 증가했고, 제품 불량률은 기존 3%에서 0.5%로 크게 감소했다. 불량 적발 건수는 2.3배 증가하는 등 품질관리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근로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습이 기업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2025년은 인사·노무 컨설팅을 일터혁신 중심으로 통합하는 첫해인 만큼, 수요자 중심의 실행력 있는 컨설팅 제공과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의 지속 가능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