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끈다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6-12 11:09:29
기사수정

높은 임대료와 투자 위축 등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도 `관악S밸리`에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는 창업기업에 공간 제공은 물론, 투자유치, 기술 실증,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기술 중심 창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대기업 협업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연계형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등 입체적 창업지원 플랫폼을 본격 가동 중이다.

 

먼저, 구는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자본과 기술 역량을 갖춘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연 2회로 운영되며, 1차에는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S-OIL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우수 스타트업에는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구청장상, 1:1 밋업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4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https://www.k-startup.go.kr)에서 가능하며, 본선인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는 7월 2일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 등이 참여해 4건 이상의 협업이 검토됐고, 2개 기업이 총 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구는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 연계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자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4일 개최된 `2025년 제1회 데모데이`에서는 8개 스타트업이 본선에 올랐으며, 관악구는 이들에게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인포뱅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 5개 투자사가 IR(Investor Relations) 발표를 심사했고, 현장에는 60여 명의 창업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상은 라이플렉스사이언스, 최우수상은 위페어, 우수상은 택스티넘이 수상했으며 수상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함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2025년 제2회 데모데이`는 7월 30일 개최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6월 1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구는 2020년 서울시 기초자치구 최초로 2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해, 기술력 있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116억 원 규모의 제2호 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운영 중이며, 초기 스타트업과 관내 기업에 집중 투자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창업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창업지원 전문기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문을 연다.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보육, 투자,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일원화해 관악S밸리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관악S밸리는 2018년부터 서울대의 인적·기술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도약을 목표로 해 왔다. 특히 CES에서 연이어 혁신상 수상 기업을 배출하며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가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도시형 창업 모델로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도 투자·기술·네트워크가 연계된 창업 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3715
  • 기사등록 2025-06-12 11:09:2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5.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