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아이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한 학부모 대상 무료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아이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한 학부모 대상 무료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뇌과학 연구에 기반한 효과적인 공부법과 정서 기반의 학습 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까지 모집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약 16.1%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학습 부진과 함께 주의력 부족, 불안,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 어려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정서적 안정과 학습 간의 연관성을 학부모가 이해할 수 있도록 본 특강을 기획했다.
강연을 맡은 서천석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으로, <세 살, 이제 막 시작하는 육아>,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등 다수의 육아 관련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그는 아이의 뇌와 감정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뇌과학적 시각에서 설명하고,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공부 지도법을 전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단순한 학습 기술이 아닌, 자녀의 정서 상태를 고려한 실질적 공부법이 중심이 된다. 또한 학부모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서적 안정은 학습 능력은 물론 아이의 전인적 성장과 직결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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