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성북구는 성균관대학교가 주최한 `제2회 사회공헌 FAIR`에 참여해 기획봉사 사례와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사회공헌FAIR 사진자료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에 참여해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와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과 대학 간의 연대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이음(異音): 다른 소리가 모이고, 이어져서 하나 되다`를 주제로 대학과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 주체들이 모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학생 주도의 행사로 대학의 지식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성북구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의 활동 홍보 ▲성균관대 다소미 봉사단이 참여한 기획봉사 프로젝트 소개 ▲환경전문봉사단이 운영하는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 볼런투어` 보드게임과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장에 참여한 환경전문봉사단 이 모 봉사자는 "지역에서 환경봉사를 해왔는데 대학에서 주관하는 박람회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 젊은 세대와 함께하니 더욱 활기찼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 중"이라며 "이번 사회공헌 FAIR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