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5월 21일 ‘2026 그랜저’를 공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대폭 기본화한 신규 트림 ‘아너스(Honors)’를 선보이며 상품성과 선택의 폭을 동시에 확대했다.
현대자동차가 5월 21일 출시한 `2026 그랜저`
‘2026 그랜저 아너스’ 트림은 기존 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블랙 잉크 외관 디자인, 19인치 전용 알로이 휠,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고급 편의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각 트림별로도 고객 선호 사양이 강화됐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 등이 기본 적용됐으며, 프리미엄 트림에는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가 기본화됐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빌트인 캠 2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기준 ▲프리미엄 3,798만 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 원 ▲아너스 4,513만 원 ▲캘리그래피 4,710만 원이며, 가솔린 3.5 모델은 최대 4,954만 원까지 형성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리미엄 4,354만 원부터 ▲캘리그래피 5,266만 원까지 구성된다. (이상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반영)
현대자동차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를 처음 구매하는 고객 중 5월 계약·6월 출고 고객에게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차량 외부 손상에 대해 최대 1년 또는 2만km 이내 보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아너스 트림 계약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도 무상 증정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너스 트림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된 스페셜 트림”이라며 “그랜저의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랜저는 2026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대표 고급 세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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