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심너울 작가의 신작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를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연재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심너울 작가 신작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는 한국 SF문학의 대표 젊은 작가 심너울이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심너울 작가는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등 재기 넘치는 작품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21세기를 열어갈 한국 SF문학의 신성”이라는 평단과 독자의 평가를 받아왔다.
크레마클럽의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연재 형식으로 최초 공개된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는 ‘불멸’을 향한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지옥도를 그린다. 인공지능에 의존하게 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적의 약물 ‘크로노스타신’을 둘러싼 이야기를 펼치며 다가올 의료 제약 기술의 윤리적인 문제를 날카롭게 조명한다.
지난 5월 16일 첫선을 보인 이번 작품은 오는 6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연재된다. 연재 종료 후인 6월 20일부터는 크레마클럽 eBook 단행본 서비스로도 만나볼 수 있다.
예스24는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 오리지널 연재를 기념해 오는 5월 30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대평 댓글을 남긴 독자들 중 30명을 추첨해 예스24의 eBook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 30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예스24 정진아 크레마클럽팀장은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는 한국 SF독자들의 큰 사랑과 지지를 받아온 심너울 작가가 불멸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의학 스릴러와 액션 활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라며 “심 작가의 새 작품을 기다려 온 독자들과 SF소설을 처음 접하는 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작을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먼저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스24 오리지널’은 예스24의 eBook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이 기획·운영하는 대표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와 협업해 신작을 독점 연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나태주 시인의 에세이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을 최초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