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면허 반납 고령자에 40만원 상당 교통카드 지원 -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든 자진 반납자에 20만 원 추가 지급 - 70세 이상 주민 대상,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즉시 수령 가능 - 교통안전교육과 이동 편의 증진 방안도 추진 예정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5-19 08:53:24
기사수정

동작구는 5월 13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주민에게 서울시 지원금 외 추가로 20만 원을 더해 총 4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는 5월 13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주민에게 서울시 지원금 외 추가로 20만 원을 더해 총 4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고령자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교통 안전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최근 1년 이내 실운전 경력이 있는 반납자에게만 구비 지원을 통해 최대 34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했고, 일반 반납자는 10만 원만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러한 차등 없이 자진 반납한 모든 70세 이상 주민에게 동일하게 총 40만 원의 교통카드를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본인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별도 심사 없이 즉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대리 신청 시에는 먼저 경찰서에서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뒤 운전면허취소결정통지서와 반납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만 원과 별도로, 동작구에서 지급하는 추가 20만 원은 2025년 5월 13일 이후 반납자부터 적용된다. 지급된 교통카드는 대중교통과 기차 외에도 편의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T-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며 “향후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이동 편의 증진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3083
  • 기사등록 2025-05-19 08:53:2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2.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3.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4.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