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해양수산부가 크루즈 여행 대중화를 위한 첫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선보이며,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18팀(3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크루즈 여행 대중화를 위한 첫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선보이며,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18팀(3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만 2천 톤급 크루즈선 ‘팬스타미라클호’를 타고 부산에서 출발해 여수와 제주를 관광한 뒤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제 노선 위주였던 기존 크루즈 여행에서 벗어나, 국내 연안 지역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18팀은 객실 종류(인사이드, 오션뷰, 발코니)별로 무작위 추첨되며, 1인당 경비의 50% 이상을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자부담은 인사이드 객실 기준 40만 원, 오션뷰 50만 원, 발코니 70만 원이다.
신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하단 ‘공모전’ 메뉴에서 가능하며, 신청인과 동반 1인의 인적사항, 객실 선택 등을 입력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체험단 운영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5월 29일 오후 5시 해수부 누리집,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 안내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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