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서부 독서페스티벌`에 3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서부 독서페스티벌`에 3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책을 읽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 초등학생 의회 의원, 유치원생 등이 참여해 ▲`책을 펼치면 세상이 열린다` 퍼포먼스 ▲노벨+디지털 드로잉 대회 ▲선생님과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 체험 및 공연 ▲독서골든벨 ▲마술쇼 ▲버블쇼 ▲학부모 독서회의 나눔장터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노벨+디지털 드로잉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적 사고를 발휘했다.
학부모 독서회가 운영한 `나눔장터`는 참가자들이 읽고 싶었던 책을 나누며 독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 `2024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탭업` 댄스팀(광주화정중학교·동아여자중학교·봉선중학교 학생)과 봉산유치원, 성진초 병설유치원, 광주 봉주 병설유치원, 신나는 유치원 유아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부 독서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역량이 강화되고, 학교에서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광주 학생들이 책을 통해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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