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제10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과 ’제9회 창작 글감 공모전’을 개최하고 응모작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 마감일은 10월 18일이고, 수상자는 11월 27일에 미래엔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미래엔, 손글씨 공모전 및 창작 글감 공모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은 7~12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과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자신이 배우고 있는 국어 교과서에서 글 한 편을 골라 줄 공책에 연필로 작성한 후,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미래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최우수상(저학년부/고학년부 각 1명,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저학년부/고학년부 각 2명,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저학년부/고학년부 각 10명, 도서상품권 각 20만원) △입선(저학년부/고학년부 각 20명, 도서상품권 각 10만원), △최다 학생 참가 학교상(1개교, 100만원 상당의 미래엔 아이세움 발행 도서)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수상작은 서체로 개발해 미래엔에서 발행하는 초등 국어 교과서에 실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9회 창작 글감 공모전’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할 새로운 글감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와 교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는 미래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된다. 특히 향후 미래엔에서 발행하는 초등 국어 교과서에 활용될 수도 있다.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는 자유 주제로 동시, 기행문 또는 일기, 독후감 등 총 3개 부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통합 1편, 상금 100만원) △우수상(공모 부문별 1편, 상금 각 70만원) △장려상(공모 부문별 3편, 상금 각 30만원) △입선(공모 부문별 10편, 도서상품권 각 10만원) △최다 학생 참가 학교상(1개교, 100만원 상당의 미래엔 아이세움 발행 도서)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생님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는 2022 개정 초등 국어과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적합한 주제의 창작 글을 공모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1편, 상금 500만원) △우수상(1편, 상금 250만원) △장려상(5편, 상금 각 10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엔 오영옥 교과서사업본부장은 “미래엔은 제1차 교육과정(1954년) 이후 60여 년간 초등 국어 교과서 발행을 전담해 온 국어 교육 선도 기업으로서, 학생들이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창의적인 글쓰기를 통해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언어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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