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민호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가 도로 공사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기 위해 29일 곡성군, 30일 태안군을 방문해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곡성군의 석곡IC ~ 겸면 도로시설 개량공사와 태안군 안면읍의 고남 ~ 창기 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곡성군은 29일(화) 2공구 현장사무소(곡성군 겸면 다정리 844-1)에서, 태안군은 30일(수) 2공구 현장사무소(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023)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곡성군과 태안군에서는 차량 병목현상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 확장 공사가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국도 확장에 필요한 토지 보상 절차가 한창 진행되면서, 토지 편입 요구와 진출입로 단절 등의 문제를 해소해 달라는 고충민원이 지역주민들로부터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상담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시행사, 공사업체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피해를 본 주민들과의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필요시 직접 현장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조덕현 고충민원심의관은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도로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을 조기에 해결하여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현장 방문을 강화하여 국민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