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사성 질환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대사성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선별검사 실시
이번 검사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운 대사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사성 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고혈당 등과 같은 신진대사 관련 질환을 의미하며, 이 중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당뇨병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
검사는 하남시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진행되며, 20세 이상 하남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검진 항목은 총 9종으로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혈당 ▲혈압 ▲체중 ▲신장 ▲허리둘레 등이며, 모든 항목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하남시보건소(031-5182-1536)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시민에게는 보건소 진료 상담과 함께 병·의원 연계를 통해 후속 조치를 지원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선별검사는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향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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