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수포자 없는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수학 학습지원 튜터를 투입한다.
광주시교육청, 중 · 고교에 수학 학습지원 튜터 투입
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수학 포기자 없는 학교`를 목표로 `학습지원 튜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중·고등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학습지원 튜터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학교과를 중심으로 튜터를 지원해 수학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13개교의 신청을 받아 총 21명의 학습지원 튜터 사업비를 지원했다. 13개 학교는 수학교과 전담 튜터 1명은 필수 배치하고, 일부 학교는 국어, 영어 등 교과의 튜터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공고를 통해 교원 자격 소지자, 예비교원 등 대학생, 학습 지도 및 상담 역량 우수자 가운데 선발하게 된다.
튜터는 학생의 개별학습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교과 교사와 협업해 수업 전후 학습 계획 수립, 실행 등을 지원한다.
정규 수업과 연계한 지원 외에도 여름방학 등에는 1 대 1 또는 소그룹 중심 기초학력 보충 수업, 과제 관리, 정서적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온라인 기반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프로그램 `배·이·스·캠프` 등을 활용한 비대면 학습 보조 활동도 함께 추진해 학습 지속성을 높인다.
시교육청은 수학 전담 튜터 지원으로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향상은 물론 학습 동기 향상,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수학적 사고력·창의력 함양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튜터 사업은 보충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수학에서 성공 경험을 쌓고 흥미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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