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해 도내 가족친화기업 재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0.5&0.75잡’ 단축근무 참여자를 모집하고, 급여보전 및 대체인력 고용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월 3일부터 경기도 내 가족친화기업에 재직 중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0.5&0.75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월 3일부터 경기도 내 가족친화기업에 재직 중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0.5&0.75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 돌봄, 육아, 학업 등 다양한 사유로 근무시간 조정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 단축근무를 허용하고, 이에 따른 급여 감소를 지원하는 제도다.
참여자는 주 20~38시간의 단축근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의 단축급여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단축근무자의 업무를 나눠 수행하는 동료 노동자에게는 인원 수에 따라 월 최대 20만 원의 업무분담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를 통해 기업 내 인력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상호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단축근무로 생기는 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이 대체인력을 새로 채용하면, 신규 채용 인력 1인당 월 최대 120만 원의 추가고용장려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4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되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단축근무를 희망하는 노동자와 가족친화 환경을 구축하려는 기업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일터 문화가 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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