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미래인재에 대한 투자가 기업의 성장과 혁신의 열쇠임을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우수 9개 기업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신세계아이앤씨, 한국알박, 팜피, 웰파인, 브릴스, 엘루오씨앤씨, 오리엔탈정공 등 9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등이 함께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는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서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미래인재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밝혔다.
또한 고용 증대를 통해 미래 투자에 앞장서고 있는 참석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며, “최근 청년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청년채용 확대 인센티브 강화,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 고용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정책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정부는 이에 대해 고용 애로사항을 실시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고용애로 해소 핫라인’을 본격 가동하는 등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용 확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을 격려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향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를 통해 민간의 고용 확대 흐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