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수원시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현장과 제조업 등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안전지도와 점검을 수행하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1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군포교육장에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경기도는 1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군포교육장에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수원 지역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포함해 경기 남부 15개 시·군에서 활동할 62명의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원시는 2024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실적을 보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에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안전보건 조치 등을 점검하며, 문제점을 발견하면 개선·보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매달 첫째 주 수요일을 ‘노동안전의 날’로 지정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지도·점검 과정에서 사업장의 협조를 당부드리며, 시민 여러분도 안전 문화 정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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