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028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해 `2028 달라진 대입제도의 이해` 안내 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028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해 `2028 달라진 대입제도의 이해` 안내 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자료는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변화된 입시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 자료는 2028 대입개편안의 핵심 내용을 상세히 담아 학생, 학부모, 교사가 새로운 입시 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 체계 도입, 선택과목 폐지, 내신 5등급제 도입 등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효과적인 진학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안내 자료를 활용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진로 지도 및 학습 상담을 강화하고, 진로진학과 소속 대입지원관이 학교를 방문해 `2028 대입 대비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8 대입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수능은 통합형·융합형 과목 체계로 개편되어 국어는 `화법과언어, 독서와작문, 문학`을 공통으로 평가하고, 수학은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통계`를 공통으로 평가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공통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고등학교 내신은 기존 9등급제 상대평가에서 5등급제 절대평가로 변경된다. 다만, 성적 부풀리기를 방지하기 위해 상대평가 등급(1~5등급)을 함께 기재한다. 융합 선택과목 중 일부 사회·과학 교과는 절대평가만 시행한다.
2028 대입에서는 수능 국어와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능 사회·과학 탐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에서 출제되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는 내신 5등급제 변화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 상향, 교과 평가 도입, 심층 면접 도입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시 수능 위주 전형에서도 수능 성적을 보완하기 위한 교과 평가 도입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내신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수능 성적을 균형 있게 관리해야 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신 입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성공적인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3월 26일 실시되는 고등학교 1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기존 수능 체제로 출제되며, 6월 3일부터는 2028 대입개편안에 따른 수능 체제로 출제된다. 이후 9월 3일과 10월 14일에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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