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2025년 2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3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 3천명(+1.0%) 증가했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수는 작년 9월 1,545만명에서 올해 1월 1,517만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월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고용노동부 `25.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 결과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감소했다. 제조업은 7천명 증가해 384만 4천명을 기록했으며,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섬유, 금속가공 등에서는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16만 7천명 증가해 1,063만 5천명을 기록했으며,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전문과학, 교육서비스 위주로 증가했으나 도소매, 정보통신 분야는 감소세가 지속되었다. 반면 건설업은 75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1천명 감소하며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1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3천명(+25.1%) 증가했으며, 특히 건설업 신청자는 6천명(+43.5%) 급증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6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3천명(+6.9%) 증가했고, 지급액은 1조 728억원으로 1,109억원(+11.5%) 증가했다.
고용24를 통한 2월 중 신규구인은 17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2천명(-6.3%) 감소했고, 신규구직은 43만 1천명으로 9만 6천명(+28.5%)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0.40으로 전년동월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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