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이 직업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슬로건 ‘푸른 미래를 열다, 국가대표 기술교육’을 10일 공개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기술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공공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이 직업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슬로건 `푸른 미래를 열다, 국가대표 기술교육`을 10일 공개했다.
새로운 슬로건은 폴리텍대학이 국민과 함께 기술교육을 통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 역시 이러한 비전을 반영해 중앙에 솟아오르는 푸른 선으로 밝은 미래를 상징하고, 상단의 나무 형상은 폴리텍대학이 이룰 성장과 결실을 표현했다.
아울러 함께 공개된 서브 슬로건 ‘기술로 준비된 내-일’은 기술교육을 통해 국민이 ‘내일(Tomorrow)’과 ‘나의 일(Job)’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이는 모든 국민의 직업능력 개발을 선도하며, 미래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폴리텍대학의 목표를 반영한 것이다.
폴리텍대학은 이번 슬로건 발표와 함께 지난해 9월 선포한 선도형 직업교육 모델 ‘케이-시프트(K-SHIFT)’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도 공개했다. ‘K-SHIFT’는 일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고도화하고, 개방과 공유를 통해 평생직업교육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철수 이사장은 “폴리텍대학은 57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교육대학으로서 300만 명 이상의 핵심 산업인력을 양성해 왔다”며 “새로운 슬로건을 통해 정통성을 재확립하고, 일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폴리텍대학에서 푸른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국가대표 직업기술교육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3월 중순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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