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원활한 취·창업을 돕기 위해 ‘서울의 모든 잡(JOB)’ 책자를 발간하고, 3월 1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시민들의 원활한 취 · 창업을 돕기 위해 `서울의 모든 잡(JOB)` 책자를 발간하고, 3월 1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모든 잡’은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종합 가이드북으로, 공공일자리, 직업훈련, 창업지원, 청년정책 등 총 9개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서울시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다양한 기관의 일자리 사업을 망라해 보다 실질적인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책자는 총 100쪽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기존의 텍스트 중심 형식을 줄이고 각종 서비스와 정책을 QR코드로 연계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e-book 형태로도 제작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는 가이드북 배포와 함께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진입을 위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책자 2,000부를 서울시일자리센터 및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에 배포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한 ‘서울시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며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교육 정보 제공 ▲적합 일자리 연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맞춤형 기업 정보 매칭 등이 있다.
서울시일자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 예약(02-779-7440~6)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자리 박람회,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의 모든 잡’ 가이드북은 취업과 창업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상담과 함께 활용해 빠른 취업과 창업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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