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입학·졸업 시즌을 맞아 4월 30일까지 ‘2025 청년정책: 언제나, 위드 유(With You)’ 디지털 통합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표영상 <청년의 대한민국> 마중그림(섬네일)
정부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대한민국정부), 정책브리핑 특집 페이지(korea.kr/withyou), 청년정책 통합플랫폼(youthcenter.go.kr)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캠페인을 운영한다. 학업·취업·주거·금융·창업·생활·복지 등 5개 분야에서 30여 개 이상의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대표 영상 <청년의 대한민국>은 2월 26일부터 정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동요 ‘내가 바라는 세상’을 록(Rock) 버전으로 편곡해 청년의 도전과 희망을 표현했다. 3월 16일까지는 영상 댓글 이벤트 ‘마음에 쏙! 청년정책’을 진행해, 관심 있는 정책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 응원 이벤트 ‘#청년만년 응원해’도 열린다. 참가자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당 영상의 배경음악과 함께 청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게시하면 된다.
청년들은 ‘정책브리핑’ 특집 페이지의 ‘나를 위한 맞춤 정책’ 메뉴를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청년정책 뉴스’, ‘청년정책 영상’, ‘청년정책 더 알아보기’ 코너에서 다양한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체험한 후기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실질적인 도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정은 문체부 디지털소통관은 “정부의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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