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선정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가 채권발행을 통해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등 상부개발 수입으로 투입된 사업비를 충당하는 구조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선도사업은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전 철도지하화통합개발 기본계획 착수가 가능해 종합계획 노선보다 빠르게 지하화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안산선(초지역∼중앙역/5.1㎞), 경인선(역곡역∼송내역/6.6㎞), 경부선(석수역∼당정역/12.4㎞) 등 3개 노선을 선도사업으로 제안했다. 국토부는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안산선을 사업 노선으로 선정했다.
선정구간은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과 이와 연결되는 철도가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되고, 이에 따라 철도 상부에는 폭 160m, 총면적 약 71만 2천㎡ 규모의 새로운 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지상철도 지하화로 소음과 진동 감소, 상부부지를 활용한 상업·문화 녹지 복합공간의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연계성 개선을 통해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안산선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의 선제적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조속히 기본계획에 착수해 이르면 2028년에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도사업에 반영되지 않은 경인선(부천)과 경부선(안양, 군포), 도 내 추가 철도지하화 노선을 발굴해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말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