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는 2월 21일 서울 명동의 ‘코리아그랜드세일 명동 웰컴센터’와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2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코리아 그랜드 세일 명동 웰컴센터와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을 방문, 외국 방한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방한관광 시장 회복세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1월 15일~2월 28일)의 추진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쇼핑·항공·숙박 관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요 관광 거점(명동·성수·홍대·강남·잠실)에 웰컴센터를 설치해 관광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방한 관광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이다.
최 권한대행은 명동 웰컴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쇼핑·관광 혜택 제공 현황을 점검하고, 행사에 참가한 1,680여 개 기업 및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센터 방문 12,000번째 외국인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후 방문한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K-뷰티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기 상품을 살펴보고, 부가가치세 즉시환급 등 외국인 쇼핑 편의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의 아름다움, 안전성, 편리함에 감탄했다”면서, “다양한 K-컬처 체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권한대행은 “입국부터 이동, 쇼핑까지 관광 전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유관 부처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했다.
또한, “방한관광 확대가 내수와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0월~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 관광의 온기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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