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네이버-고용부, IT 중장년 맞춤형 재취업 지원 나선다 - 네이버, 사내 전문인력·교육 플랫폼 활용해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예정 - 정부, 훈련 운영비 지원 및 채용장려금 연계...모범 모델 구축 목표 - 40대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경력설계 지원체계 구축

전기수 기자

  • 기사등록 2025-02-18 16:30:16
기사수정

고용노동부와 네이버㈜는 2월 18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IT 산업 중장년 근로자의 재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취업 연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네이버와 고용노동부가 18일 IT업계 맞춤형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

이번 협약은 빠른 기술 변화로 인해 상시적인 이·전직이 발생할 수 있는 IT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인 재취업 지원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과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자사의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과 사내 전문인력을 활용해 IT 산업 중장년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직군 취업, 창업, 컨설턴트 전직 등 근로자의 희망 이·전직 분야별 직무교육과 함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중장년 근로자의 직무 역량과 재취업 가능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기업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재취업 훈련을 실시하는 기업에 훈련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교육 참여 중장년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이러한 모델을 다른 산업 분야로 확산시켜 노동시장 전반에서 중장년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또한 중장년 근로자의 생애주기별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40대부터는 제2의 근로생애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력 재설계를 지원하고, 50대는 2차 베이비부머의 특성과 선호를 고려한 유망자격형, 경력전환형, 경력이음형 일자리를 발굴해 신속한 재취업을 돕는다. 60세 이후에도 안정적인 근로가 가능하도록 계속고용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은 "네이버는 SME 및 창작자의 스케일업, 미래 세대 AI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여러 세대의 이용자들과 동반성장을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 플랫폼 산업에 특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업계의 안정적인 고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높은 수준의 체력·경력·학력을 갖춘 중장년들이 노동시장에서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개인의 삶의 질과 국가 경제 활력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근로자가 40대부터 미리 생애 경력을 설계하여, 50대에는 원하는 일자리에 빠르게 재취업해, 60세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0632
  • 기사등록 2025-02-18 16:30:1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2.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3.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4.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