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질병관리청은 2025년도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초 ·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안내
초등학교 입학생(2018년 출생)과 중학교 입학생(2012년 출생)은 지정된 DTaP, IPV, MMR, 일본뇌염(초등 4종) 및 Tdap, 일본뇌염, HPV(중등 3종) 예방접종을 필수로 맞아야 한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교육부와 협력해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 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을 받은 의료기관(보건소)에 전산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백신 접종 여부는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의료진 상담 후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월 중순부터 미접종 입학생의 보호자에게 접종 독려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며, 입학 후에도 각 학교와 보건소를 통해 추가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친구들을 안전하게 만나기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입학 전에 완료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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