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톰 히들스턴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콩: 스컬 아일랜드’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1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휴 잭맨 주연의 감성 액션 ‘로건’은 누적관객 180만을 돌파했다. 이번주는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와 강예원, 한채원 주연의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개봉했다.
▲ 영화 미녀와야수 포스터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엠마 왓슨 주연의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가 예매율 45.3%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괴수 액션 블록버스터 ‘콩: 스컬 아일랜드’는 예매율 13%로 2위를 차지했다. ‘로건’은 예매율 10.6%로 3위에 올랐다.
강예원, 한채원 주연의 코믹 액션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예매율 3.3%로 4위를 차지했고 라이언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라라랜드’는 예매율 3.1%로 5위에 올랐다. 조진웅 주연의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해빙’은 예매율 2.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7.3.16~2017.3.22)
1 미녀와 야수
2 콩: 스컬 아일랜드
3 로건
4 비정규직 특수요원
5 라라랜드
6 해빙
7 왕을 참하라
8 재심
9 파도가 지나간 자리
10 문라이트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주는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이 개봉한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무리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완전범죄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 밖에 근현대사의 아픔을 그린 손현주, 장혁 주연의 ‘보통사람’과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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