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1조 원 모태펀드 출자…벤처투자 활성화 박차 - 글로벌펀드 1조 원 조성, 지방 벤처펀드 출자 역대 최대 2,000억 원 - 창업초기 투자 확대 및 구주 매입 한시 인정으로 투자 선순환 촉진 - "혁신 벤처·스타트업 투자 흔들림 없어야" 오영주 장관 강조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1-17 11:49:56
기사수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모태펀드 출자사업 방향을 발표하며, 1조 원 규모의 신속한 자금 지원과 창업초기 투자 확대, 지방 벤처투자 활성화 등을 통해 벤처투자 시장 회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월 16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벤처투자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2025년 모태펀드 출자방향과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벤처투자 관련 주요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기부는 올해 모태펀드에 총 1조 원을 출자해 1.9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를 1조 원 이상 조성하고, AI, 기후테크, 세컨더리 투자 등 특화 분야에 출자를 다각화한다.

 

지방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억 원을 지방 벤처펀드에 출자한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은행, 지역 거점기업이 협력해 3년간 1조 원 이상의 지방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초기투자 위축을 고려해 창업초기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25% 증액된 1,000억 원을 출자하며, 창업초기 투자 의무를 제안하는 운용사를 우대 선정한다.

 

중기부는 중간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5~2026년 동안 구주 매입을 주목적으로 하는 투자를 최대 20%까지 한시적으로 인정한다. 이를 통해 투자, 회수, 재투자의 선순환을 촉진할 방침이다. 또한, 관리보수 체계를 개편해 벤처캐피탈의 적극적인 투자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퇴직연금의 벤처투자 시장 참여, 바이오 투자 확대, 글로벌화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공 액셀러레이터 역할 강화 등을 요청했다. 중기부는 이를 검토해 2025년 모태펀드 출자사업과 향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오영주 장관은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신속히 공고해 시장에 자금을 조속히 공급하고, 투자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9932
  • 기사등록 2025-01-17 11:49:5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2.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3.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4.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