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서울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전 시민 대상으로 추진하고, 고위험군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금),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만나 호흡기 질환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인플루엔자 확산세가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하자,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률은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52주 차(12월 22~28일)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에 이르렀으며, 특히 13~18세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서울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영상, 안내 멘트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는 장소는 ▲병원 및 의료기관 ▲대중교통 ▲감염 취약 장소 ▲사람이 많은 밀폐된 공간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자율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련 홍보 영상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존 백신 무료접종 대상(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넘어, 구립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공공 산후조리원 종사자로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백신 접종은 서울시내 4,594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시행되며,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사용 백신은 WHO 권장주를 포함한 4가 백신으로, 유행 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이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에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고위험군 및 관련 종사자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9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