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월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수상팀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스타트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수상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생태계를 점검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0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도전! K-스타트업’ 수상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238개 팀이 경쟁을 벌인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에서 최종 선발된 20개 팀 중 10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 대표들은 자신들의 창업 스토리와 주력 아이템을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전시회 지원, 인재 확보 및 육성,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실증 인프라 확대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들은 수차례 검증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팀들”이라며, “중기부는 딥테크 등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지난해 총 6,238개 팀이 참여해 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새로운 콘텐츠 리그가 추가된 12개 예선 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 장관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창업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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