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혁신의 DNA로 위기를 기회로!” 현대차그룹, 새해 비전 제시 - 정의선 회장, “예상된 도전은 준비로, 예상치 못한 위기는 기본기로 극복” - 창의적·열성적 인재 중시…성과 중심 리더십 강화 및 외국인 CEO 최초 선임 -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 과감한 투자와 전략적 협력으로 미래 선도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1-07 10:02:56
기사수정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년 신년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혁신 DNA’를 강조하며, 예상 가능한 도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한 기본기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는 새해 비전을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월 6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그룹 경영진 및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월 6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그룹 경영진 및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글로벌로 생중계되며 현대자동차그룹의 혁신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의선 회장은 신년 메시지에서 “지난해의 성과는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며,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앞으로 피해갈 수 없는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낙관이나 비관에 치우치지 않고 유연하고 객관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기를 ‘예상할 수 있는 도전’과 ‘예상치 못한 도전’으로 나누고 각각의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예상된 도전에 대해서는 면밀한 분석과 준비로 위기를 넘어 미래 기회를 창출해야 하며, 예상치 못한 위기를 위해서는 내부 논의, 목표 지향적 단결, 지속적 노력과 같은 기본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항상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왔고, 이를 통해 더욱 강해졌다”며, “우리의 혁신 DNA는 어떤 도전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신년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 존중과 성과 중심의 리더십 강화를 선언했다. 지난해 말 사장단 인사를 통해 외국인 CEO를 처음으로 선임하며, 국적과 성별, 학력, 연차를 넘어 실력 중심의 등용 정책을 구체화했다. 이는 전기차 시장, 글로벌 무역 갈등, 기술 혁신 등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 회장은 “산업 변화와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필요 시 경쟁자와의 전략적 협력을 주저하지 않겠다”며, “혁신의 의지는 내부를 넘어 외부로도 확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HMG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되어, 2025년 경영환경과 그룹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졌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9631
  • 기사등록 2025-01-07 10:02:5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김윤덕 장관, GTX 삼성역 철근 누락 현장 점검…“안전문제 없게 검증”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GTX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현장을 찾아 원인 규명과 시설물 안전 확보를 지시했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오전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오류가 발생한 구간을 직접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GTX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문제가 확인된 곳으로, 김 장관은 공사 현황과 보강 ...
  2. 정부, 수도권 매입임대 2년간 9만호 공급…부동산 교란행위 특별단속 정부가 수도권 주거 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매입임대 9만호를 공급하고 부동산 시장질서 교란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주택시장 동향과 대응 방향, 부동산 불법행위 집중단속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금융위원장, 국토교통...
  3. 박시선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어떻게 통했는가 현직 대통령과 특정한 기초자치단체의 단체장이 가치와 신념을 공유하는 상황은 그리 흔한 현상이 아니다. 그 흔하지 않은 일이 이재명 대통령과 박시선 여주시장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다. 박시선은 이재명 정부와 직통하는 힘센 여당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박시선 후보 간의 이심전심의 마음은 박시선의 선언이 빈말...
  4. K-컬처의 성수, 태권도 보러 오세요… 2026 서울시 태권도공연 개막 공연 성료 지난해 관람객 25.6% 증가, 공연 만족도 97.7점, 재관람 의향 98.8%라는 역대급 성과로 인정받은 서울시 태권도공연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 5월 9일 토요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태권도 상설공연’ 개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제 앞으로 10월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상설공...
  5. 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중국 광저우시 수소에너지 ‘산업체인 선도기업’ 선정 현대차그룹의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거점 ‘HTWO 광저우’가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공업정보화국이 최근 발표한 ‘광저우시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제1차 선도기업 및 촉진 기관’에서 ‘신에너지 및 신형에너지 저장’ 부문 수소에너지 분야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광저우시는 신에너지 및 신형에너지 저...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