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미국 현지 해운·수산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미국 현지 해운 · 수산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대비하여 우리 수산물의 미국 수출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HMM 미주 본부,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지원센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글로벌 공급망센터 등 미국 현지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주미국 대한민국대사관 해양수산관과 미 해양대기청(NOAA) 파견관도 함께 자리하여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의 해양 정책 기조 등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북미지역 해상물류 시장 전망, 미국 수산물 시장 동향 등 해운물류와 수산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도형 장관은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적시에, 그리고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해외 현장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어떠한 변화와 도전에도 우리 해운·수산업계가 국제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자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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