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6.1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전국 자가점유율이 57.4%를 기록했으며 청년과 신혼가구의 주거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6.1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전국 자가점유율이 57.4%를 기록했으며 청년과 신혼가구의 주거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자가보유율은 60.7%로 전년(61.3%) 대비 0.6%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도지역(68.6%), 광역시 등(62.3%), 수도권(55.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율은 3.6%로 전년(3.9%) 대비 0.3%p 감소했으며, 1인당 주거면적은 36.0㎡로 전년(34.8㎡) 대비 증가했다. 주택 만족도(3.01점)와 주거환경 만족도(2.99점)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특히 청년가구(만19세~34세)의 자가점유율은 14.6%로 전년 대비 1.4%p 증가했으며, 신혼부부 가구의 자가점유율도 46.4%로 전년 대비 2.8%p 상승했다. 고령가구의 자가점유율은 75.7%로 특성가구 중 가장 높았다.
주거비 부담 측면에서는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이 6.3배로 전년과 동일했으며, 임차가구의 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율(RIR)은 15.8%로 전년(16.0%) 대비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담은 연구보고서를 12월 27일부터 국토교통통계누리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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